2026학년도 수능 유의사항, (준비물, 반입금지 물품 총정리)

 

2026 수능,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수험생 여러분을 위해 시험 전날부터 당일 입실, 준비물, 반입금지 물품, 그리고 가장 헷갈리는 4교시 탐구 영역 규칙까지 완벽하게 정리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드디어 긴 여정의 마무리가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3일(목)에 실시되는데요. 지금 이 시점에는 새로운 것을 공부하기보다, 그동안의 노력이 억울한 실수로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최종 유의 사항을 점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험생 여러분이 시험 당일 꼭 기억해야 할 핵심 내용만 쏙쏙 뽑아 정리해 드릴게요. 이것만은 꼭 숙지하고 시험장에 가세요! 😊

 교실 책상에 앉아 수능 유의사항 목록을 확인하는 차분하고 집중한 학생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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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1: 예비 소집, 선택 아닌 필수! 🎓

시험 전날(11월 12일 수요일)에 실시되는 예비 소집에 반드시 참석해야 합니다. 예비 소집에 가야만 수험표를 받을 수 있거든요.

수험표를 받으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본인이 선택한 과목이 맞게 기재되어 있는지, 그리고 시험장 위치가 어디인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시험 당일 다른 시험장을 찾아가거나, 선택 과목을 헷갈리는 불상사는 절대 없어야 하니까요!

💡 예비 소집 체크리스트
1. 수험표 수령하기
2. 수험표에 기재된 선택 과목 확인하기 (특히 탐구 영역!)
3. 시험장 위치 및 교통편 미리 확인하기

 

2. 시험 당일: 8시 10분까지 입실 완료! 🏃‍♂️

시험 당일(11월 13일 목요일)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을 완료해야 합니다. 조금 여유롭게 도착하는 게 좋겠죠?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바로 수험표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입니다. 둘 중 하나라도 없으면 시험 응시에 큰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꼭 전날 밤에 미리 챙겨두세요.

✅ 신분증, 이것만 확인하세요!

유효한 신분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민등록증 (또는 발급신청확인서)
  • 운전면허증
  • 주민등록번호가 표시된 여권 (유효기간 내)
  • 청소년증 (또는 발급신청확인서)
  • 성명/생년월일/학교장직인이 기재된 학생증
⚠️ 모바일 신분증은 절대 불가!
정부24나 통신사 PASS 앱 등을 통한 모바일 신분증은 신분증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실물 신분증을 챙기셔야 합니다!

혹시라도 수험표를 분실했다면? 너무 당황하지 마세요. 응시원서에 붙인 것과 동일한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가지고,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 내 ‘시험 관리본부’로 찾아가면 임시 수험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3. 반입 금지 물품, 1교시 전 제출! 🚫

이 부분이 정말 중요합니다. 매년 안타까운 부정행위 사례가 나오는 부분이죠. 다음 물품들은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 휴대전화
  • 스마트기기 (스마트워치, 태블릿 PC 등)
  •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에어팟, 버즈 등)
  • 전자담배
  •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모든 물품 (전자시계, 텀블러 등)
⚠️ 1교시 시작 전 반드시 제출하세요!
실수로 가져왔다면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무조건 제출해야 합니다. 제출하지 않고 있다가 적발되면,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부정행위로 처리되어 시험 전체가 무효가 됩니다.

시계는 결제/통신 기능과 전자식 화면 표시기가 모두 없는 순수한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 갤럭시워치 당연히 안 됩니다!

 

4. 마의 4교시, 탐구 영역 응시 방법 ⏳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구간, 바로 4교시입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규칙을 숙지해야 합니다.

✅ 1순위: 한국사는 필수!

4교시 첫 시간에 보는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합니다. 한국사를 보지 않으면 수능 성적표 전체가 제공되지 않아 시험이 무효 처리됩니다.

✅ 2순위: 선택 과목 순서를 지켜라!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본인이 선택한 과목의 순서에 맞게 응시해야 합니다. 본인의 선택 과목과 순서는 수험표와 책상 스티커에 명확히 기재되어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책상 스티커에 제1선택이 [생활과 윤리], 제2선택이 [물리학 I]로 적혀있다고 가정하고 아래 표를 통해 정상 응시와 부정행위 사례를 확인해 보세요.

구분 제1선택 시간 제2선택 시간 결과
정상 (예시) [생활과 윤리] 응시 [물리학 I] 응시 정상
부정행위 (예시 1) [물리학 I] 응시 부정행위
부정행위 (예시 2) [생활과 윤리]와 [물리학 I] 동시 응시 부정행위
⚠️ 4교시 최대 실수 구간!
2개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이 제2선택 과목 시간에 이미 종료된 제1선택 과목의 답안을 수정하거나 작성할 경우, 부정행위로 처리됩니다. 제1선택 시간이 끝나면 미련 없이 답안지를 뒤집고 제2선택 과목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5. 답안지 작성 및 시험 종료 ✍️

답안지에는 시험실에서 배부하는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만 사용해야 합니다. 샤프나 연필로 답안을 표시하면 OMR 판독기가 인식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필적확인문구도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답안지에 있는 필적확인문구 역시 샤프가 아닌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기재해야 합니다.

시험 종료령이 울리면 즉시 필기도구를 놓아야 합니다. 종료령이 울린 후에도 계속 답안을 작성하면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답안지는 오른쪽, 문제지는 왼쪽에 두고 조용히 손을 내리고 기다리면 됩니다.

 

💡

수능 D-Day 핵심 요약

✨ 입실 시간: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 입실 완료.
🎒 필수 준비물: 수험표, 실물 신분증 (모바일 신분증 X).
🚫 반입 금지: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 1교시 전 제출!
⏳ 4교시 규칙: 한국사 필수 응시, 선택 과목 순서 엄수, 제2선택 시간에 제1선택 답안지 수정 절대 금지!

자주 묻는 질문 ❓

Q: 수험표를 잃어버렸는데 어떡하죠?
A: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신분증과 원서 사진과 동일한 사진 1장을 가지고 시험장 관리본부로 가면 임시 수험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Q: 깜빡하고 스마트워치를 가져갔어요.
A: 괜찮습니다.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이 반입 금지 물품을 제출하라고 할 때 반드시 제출하세요. 가방에 넣어뒀다가 적발돼도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Q: 4교시 탐구 과목 순서를 바꿔서 풀었어요.
A: 안타깝지만 이는 부정행위에 해당합니다. 반드시 수험표와 책상 스티커에 적힌 순서대로 제1선택, 제2선택 과목을 응시해야 합니다.
Q: 4교시 한국사를 너무 못 봐서 중간에 나왔어요.
A: 4교시 한국사 영역은 ‘필수’입니다. 응시하지 않으면 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되어 성적표가 발급되지 않습니다. 끝까지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수험생 여러분,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마시고, 안내해 드린 유의 사항을 꼭 숙지하셔서 그동안 준비한 모든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빛나는 노력이 최고의 결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